3개월 동안 진행하던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을 취소해 약 120명의 지원자를 전원 탈락시켰던 대성에너지(본지 4일 자 14면 보도)가 6일 공채 지원자들에게 공식 사과하는 한편 올 하반기 신입사원 특별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대성에너지는 6일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과 강석기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공동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앞선 채용 과정에서 유가 폭락에 따른 경영여건이 급격히 변화해 뜻하지 않게 채용을 취소했다. 당사의 불찰로 인해 지원자들과 지역사회에 큰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고 밝혔다.
대성에너지는 올 하반기 특별채용을 통해 10명 안팎의 신입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가 최근 5년간 연평균 4명을 선발했던 만큼, 이번 채용 규모는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아울러 상반기 공채 지원자들이 이번 채용에 지원해도 전혀 불이익을 주지 않을 방침이다.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실수를 계기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과 지역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시 한 번 통감하게 됐다. 지역사회의 여론에 좀 더 귀를 기울이는 겸허한 자세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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