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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ICT 전문가 참가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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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청년 창업가와 ICT 전문가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5'(GIF 2015)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3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내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대구시'한국정보화진흥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혁신적 프로그램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해커톤'(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 아이디어 계획을 수립하는 '아이디어톤'(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 창업자들이 제품 및 서비스를 겨루는 '오디션' 등 총 3개 대회가 개최됐다.

해커톤은 ▷빅데이터 ▷IoT ▷헬스케어 ▷웨어러블 ▷3D 프린팅 등 5개 분야, 아이디어톤은 ▷쇼핑'요리'컬처 ▷뉴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금융'교통 ▷소셜 임팩트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오디션은 ▷스타트업 디벨롭(창업 2년 이내) ▷스타트업 점프(창업 7년 이내) ▷소셜 임팩트 총 3개 분야로 나눠 개최됐다.

해커톤에서는 웨어러블 분야에 '프리젠테이너팀', 헬스케어 분야에 '공룡이빨팀', 빅데이터 분야에 '나홀로팀', IoT분야에 '재난대책본부팀' 등 4개 팀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상금 1천50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공룡이빨팀은 어린이 양치 습관을 개선하는 스마트 칫솔을 개발해 눈길을 끌었다. 해커톤의 3D 분야는 욱수초교와 침산중 팀이 각각 대구시 교육감상을 차지했다.

아이디어톤 경진대회에서는 쇼핑'요리'컬처 분야에 '#77팀', 뉴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뉴 클리어(New Clear)팀', 금융'교통 분야에 '엔스토리 팀', 소셜임팩트 분야에 '청바지팀' 등 4개 팀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700만원)을 차지했다. 이 중 청바지팀은 집안의 식기류에 부착한 센서가 음식물의 부패 여부를 알려줌으로써 음식물 쓰레기양을 줄이는 아이디어를 개발했다. 엔스토리팀은 경조금 접수'보관'장부 처리가 가능한 '축의금 안심 패키지' 아이디어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창업자 오디션에서는 스타트업 디벨롭 분야에 '디오션 코리아', 스타트업 점프 분야에 '파트너', 소셜 임팩트 분야에 '홀삭스'가 각각 대구시장상(1천500만원)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ICT 기반의 국제적인 아이디어 교류의 장을 통해 대구가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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