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교조 대구지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는 5일 오전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선언문을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어느 국가도 국정화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며 "대한민국은 선진국을 자처하면서 왜 역사를 거꾸로 되돌려 가며 국정화를 시도하려는지 숨은 뜻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교육계와 역사학계, 현장 교사의 동의를 얻지 못한 '2015 역사과 교육과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선언에 지역 교사, 교수 등 600여 명이 뜻을 같이했다고 전교조 대구지부는 설명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