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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포항 아파트 매매 시장 '주춤', 신도청 안동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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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아파트 시장은 막바지 가을 이사 시즌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수요는 증가했지만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가격 괴리감으로 거래는 활발하지 못한 상태다. 그동안 상승세를 이끌었든 경산과 포항이 주춤한 반면 내년 도청 이전을 앞둔 안동의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국지적으로 편차를 보이고 있는 것.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5%의 변동률을 기록,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안동시가 0.27%의 변동률을 보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김천시 0.20%, 경산시 0.12%, 경주시 0.06% 순으로 올랐다. 이에 반해 구미시는 물량 증가에 따른 부담으로 -0.01%의 변동률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세시장은 0.04%의 변동률을 보였다. 경산, 포항과 같이 최근 호가 상승세가 높았던 지역은 가격 괴리감이 커지면서 거래가 힘든 상황이다. 나머지 지역들은 가을 이사 시즌이 막바지로 가면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김천시가 0.51%의 변동률을 기록, 1위를 기록했고 경주시 0.13%, 경산시가 0.09%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지역 아파트 시장은 가을 이사 시즌이 끝나고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거래량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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