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가까우면서도 먼 부자 사이, 친구 되는 조건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KBS1 '사람과 사람들' 오후 7시 30분

한치영 씨는 자칭 '보이파파'다. 아들밖에 모르는 아버지라는 뜻이다. 아버지 한 씨는 강변가요제 출신의 가수이고, 아들 태주 씨는 오카리나연주자다. 태주 씨는 초등학교만 졸업한 후 집에서 음악 공부를 했고 16살에 작곡한 '물놀이'는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시그널 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무려 30여 년 나이 차이에도 부자는 친구처럼 지낸다. 이들이 매년 여는 숲속음악회는 언제나 매진이다.

한치영 씨는 한때 청와대 경호실 요원이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직장을 그만둔 건 음악을 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 결정으로 한 씨는 아버지와 평생 남남처럼 지내야 했다. 아버지와 친구가 될 수 없었던 아들은 나이 들어 아버지가 된 후 아들의 친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한 씨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도시를 떠난다. 시골 빈집에 살면서 자신의 온 시간을 바쳐 아들과 친해지려 노력한다.

"태주야, 1억원이 생긴다면 어떻게 쓸래?" 사소하게 시작된 말 한마디에 아들과 아버지의 의견이 엇갈린다. 아버지는 큰돈은 무조건 사회에 환원해야 하는 공적 자금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고 싶은 게 많은 스물아홉 살 아들의 생각은 다르다. KBS1 TV '사람과 사람들-콩 심은 데 콩 났다' 편은 21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