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술고등학교 관현악단이 27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아시아오케스트라 심포지엄 초청 공연을 갖는다. 이날 공연은 금난새의 지휘와 함께한다. 금난새는 2006년부터 경북예고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고 있다.
경북예고 오케스트라는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등 굵직한 이벤트에서 공연을 가지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70여 명의 1, 2학년 학생들로 구성돼 대구의 문화적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서 경북예고 오케스트라는 롯시니의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들려준다. 이날 협연자로는 올해 TBC콩쿠르 최우수상과 대구음악협회 주최 콩쿠르 대상, 엄정행콩쿠르 1위를 수상한 소프라노 최민주 학생이 오페라 아리아 '밤의 여왕'과 우리 가곡 '수선화'를 들려준다. 그리고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가 함께하는 베토벤의 '트리플 콘체르토 다장조 1악장'도 감상할 수 있다. 바이올린 윤희주, 첼로 윤하, 피아노 전예림이 연주한다. 전석 초대. 053)625-5602, 010-3820-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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