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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 통해 인성교육" 대구茶학술대회 14일 대구엑스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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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회 국제차문화학회와 대구차학술대회가 14일(토) 오후 2시 대구엑스코 325호에서 열린다. (사)국제티클럽과 국제차문화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성 교육'. 김길령 대구티엑스포 사무총장은 "급격한 사회적 변화를 겪으면서 이상과 현실 사이의 혼란이 가중돼 도덕적 의식이 부재하거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지 못하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비윤리적이고 비인간적인 사회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인성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학회를 통해 다도(茶道)를 통해 바람직한 인성을 갖추고, 높은 삶의 질을 누리며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도덕 공동체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다례 행사도 함께 열린다. 진다례는 연등회나 팔관회 등 공동체 의식에서 임금께 차를 올리는 것을 '진다'라고 하는 데서 유래했다. 30여 분간 진행되는 이번 진다례는 충담선사 진다례와 조선시대 고종황제 진다례, 고려 전통진다례 등을 재연한다.

올해 학전차학술문화상 시상도 함께 이뤄진다. 학전차학술문화상은 (사)국제티클럽 이진수 총재가 차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한 영남지역 차인의 학문적 업적과 후학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재조명하기 위해 2013년 제정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사)종정차문화회 이강녀 이사장이 선정됐다. 이 이사장은 1992년 구미다례원 설립을 시작으로 구미여성유도회 회장, 구미차인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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