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덕수(61) 대홍코스텍㈜ 대표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지회) 제8회 지회장직에 단독 입후보했다. 지회는 19일 오후 4시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대구지회 2015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제8회 지회장을 선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단독 출마한 진덕수 후보에 대해 협회 회원의 찬반 투표를 거쳐 회장 선출 여부를 결정한다. 같은 날 부회장과 이사 등 대의원 31명도 함께 선출할 예정이다.
진덕수 후보는 1992년 철강 재압연 전문 기업인 대홍코스텍㈜을 설립해 20여 년간 철강소재 기술 개발에 매진한 인물이다. 여성 경영인으로는 드물게 제철 가공업에 몸담아 '철의 여인' '대구의 메르켈(독일 총리)'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최근 '제16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철강금속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1등 상인 은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지회는 내년 2월 중 지회장 이'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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