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2016 적십자회비 모금 전개' 캠페인을 시작했다.
적십자사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에 걸쳐 총 21억5천만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적십자 회비의 참여 대상은 25세부터 75세 미만의 가구주, 개인사업자, 영리법인, 비영리법인 등이다. 매월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적십자 후원 회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주는 개인정보보호법 강화에 따라 식별이 불가해 일반 가구주와 같게 지로 용지가 배부될 수 있다. 권장 납부 금액은 가구주 1만원으로 전국 어느 곳이나 동일하다.
납부는 가구주별로 부여된 가상계좌, 금융기관 창구, 공과금 수납기, CD/ATM, 인터넷(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구호 및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위기가정 지원 등에 사용된다.
한편 2015년도 대구지역 적십자 회비 모금액은 22억5천100여만원으로 매월 저소득 가구에 대한 생계 구호품 지원, 노인 무료급식 등에 사용됐다. 문의 1577-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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