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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 시민불편 제보 5년간 100만 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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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속 공무원이 시민 불편사항을 제보한 건수가 최근 5년간 100만 건을 넘었다.

시에 따르면 2011년 1월 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감사관실의 '견문정보'에 접수된 제보는 100만4천761건이다. 이는 하루 평균 제보가 550건에 달하는 수치다.

분야별로 보면 환경청소가 34만6천594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건축'건설이 30만5천602건, 광고물'현수막이 15만9천931건, 도로와 교통 등 시설물 관련이 14만893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시는 공무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낀 불편과 안전 불안 요소, 불합리한 행정 등에 대해 개선을 요청할 수 있도록 견문정보라는 창구를 운영해왔다. 더불어 매년 참여율과 우수시책, 시민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우수 기관과 공무원을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남구청이, 우수기관에 소방안전본부와 달서구청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 사례로는 중구청의 '간부 공무원들의 상시 출근 및 휴일 환경순찰'이 꼽혔다.

이경배 대구시 감사관은 "내년에 시스템 고도화사업이 완료되면 공무원이 중심이 되는 '견문정보'와 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두드리소'가 양대 창구가 돼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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