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모 새누리당 대구 북갑 예비후보는 27일 성명을 내고 "'검단들' 개발(금호 워터폴리스)에 담을 내용물을 바꾸라"고 촉구했다.
양 후보는 "대구에 마지막 남은 도시 미개발지 검단들 개발 계획이 수립됐지만 절반 가까이를 산업용지(34%)와 주거용지(14%)로 하고, 나머지 지역에 표시를 내다만 워터파크와 기타 지원시설을 배치하는 것은 너무 사업성에 치중해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차라리 '금호 워터폴리스'라는 계획명에 맞게 21세기 최첨단 물산업 전용특화지역으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검단들 개발은 슬럼화된 주변지역과 함께 이루어져야 하고 연결도로 건설이 필요하다"고 했다. 연결도로의 경우 현재 계획 중인 4차로로는 교통 체증현상이 일어날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에 6차로 이상은 돼야 차후 추가 건설에 따른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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