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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초교 돌봄교실 '심폐소생·응급처치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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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상황 시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태현초등학교 등 26개교 초등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형을 활용해 어린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재난상황 시 응급 대처 능력을 키워 생명 존중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대구에서 처음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2시간 정도의 교육활동을 보조한다.

김순구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교수는 "미국에서는 유치원생이 압축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로 엄마를 살린 경우가 있었다. 심폐소생술은 전 국민이 생활화해야 한다.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도 소생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교육 참여 동기를 설명했다.

이상근 대구시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장시간 학교에 머물러 있는 돌봄교실 참여 학생은 안전사고 위험이 항상 우려된다. 이번 교육으로 돌봄교실 학생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초등 돌봄교실은 맞벌이, 교육비지원대상, 한 부모 가정 등의 자녀를 위해 방과 후 또는 방학기간 학교에 마련된 별도의 교실에서 학생들을 돌봐주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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