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사 건칠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유형문화재 제491호)과 중대사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문화재자료 제638호) 등 2점이 최근 문화재로 지정됐다.
청량사 건칠보살좌상은 옻을 입힌 삼베를 여러 겹 붙여 제작한 건칠상으로 손은 칠포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는 제작 사례가 많지 않은 건칠'칠포상이다. 감입기법이 사용된 눈을 가지고 있는 등 희귀성이 돋보이는 불상으로 고려시대 불상 연구에 매우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장유물 고문서 41매, 유물 2점도 함께 지정됐다.
중대사 목조보살좌상은 나무로 조성돼 도금된 상태며 두 팔은 별도로 제작하여 본체에 삽입됐다. 보살상의 상태도 매우 양호하며, 양식은 17세기 후반에 활동한 청윤의 작품으로 법령파 최후의 수조각승이다. 조각의 양식적 특징이 뚜렷하고 수준 또한 높다. 복장유물 전적 2책, 고문서 2매와 함께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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