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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애틀 한국여성 인터넷 성매매 알선 일당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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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온라인으로 한국 여성의 성매매를 알선하던 일당이 적발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시애틀타임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시애틀 경찰 당국은 성매매를 알선하는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14명을 체포하고 2개 사이트를 폐쇄했다.

성매매 여성 12명은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조사 결과 성매매 여성 12명 대부분은 한국 여성이며, 일부는 범죄조직에 가족들이 진 빚을 갚기 위해 미국에 건너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체포된 일당 중 11명의 남성은 성매매 여성에 대한 평가와 세부사항을 실은 웹사이트를 비롯한 온라인 네트워크를 운영했다. 나머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은 매춘 업소 매니저다.

이들은 중범죄에 해당하는 성매매 조장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성매매는 킹 카운티에 있는 시애틀 위성도시인 벨뷰에 있는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이뤄졌다.

성매매 여성들은 매달 도시를 옮겨 다니면서 휴일도 없이 하루에 12시간씩 성매매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공항 외에는 아파트 밖으로 외출도 하지 못한 채 하루에 2∼10명의 남성을 상대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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