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시우 PGA 소니오픈 공동 4위

김시우(21·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80만달러)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김시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오전 11시15분 현재 김시우는 7언더파 63타의 비제이 싱(피지), 리키 반스, 모건 호프먼(이상 미국)에 이어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김시우는 지난 시즌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 상금 순위 상위권자 자격으로 2015-2016시즌 PGA 투어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11월 OHL 마야코바 클래식 공동 17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 시각 현재 3개 홀을 남긴 케빈 키스너와 브랜트 스네데커(이상 미국)가 역시 6언더파로 김시우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가 4언더파 66타로 공동 16위, 노승열(25·나이키골프)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30위에 올랐다. 2008년 이 대회 우승자 최경주(46·SK텔레콤)는 4개 홀을 남긴 시점까지 2언더파로 공동 47위다. 소니오픈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지미 워커(미국)는 14번 홀까지 마친 상황에서 이븐파로 공동 80위권에 머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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