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한 경험을 했고 좋은 걸 배웠습니다."
정현이 18일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대결을 펼친 후 이같이 말했다고 대한테니스협회가 전했다. 정현은 비록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지만 1세트 초반 랠리 횟수 25회 등 스트로크 대결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1시간 55분간 경기를 끌고 갔다.
애초에 져도 크게 잃을 게 없었던 스무 살의 정현에게는 승패를 떠나 큰 경험을 쌓을 기회였다.
그는 '세계 최강' 조코비치와의 맞대결 소감으로 "조코비치는 실책이 너무 없었고 공이 무거웠다"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하고 한편으로는 긴장되기도 했다"면서 "대회 메인코트에서 경기를 해 떨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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