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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유럽 최다 판매 소형 SUV 3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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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000270] 스포티지가 지난해 유럽에 가장 많이 팔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위에 올랐다.

현대자동차[005380]의 ix35도 5위에 포진해 유럽 SUV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저력을 과시했다.

23일 자동차조사전문업체 JATO 다이나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유럽 소형 SUV 판매량은 닛산 쿼시과이와 폴크스바겐 티구안이 각각 19만7천726대와 12만4천967대로 1,2위에 오른 가운데 스포티지는 9만497대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포드 쿠가(8만4천617대)와 현대차 ix35(8만1천83대)가 톱5에 들었다. 이어 스코다 예티(5만5천854대), 마쓰다 CX-5(4만7천311대), 도요타 RAV4(4만6천351대), 혼다 CR-V(3만9천443대), 미쓰비시 ASX(3만9천157대) 순이었다.

스포티지의 지난해 1~10월 유럽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1% 늘어난 것이다. 베스트셀립 톱 10 모델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ASX가 33%로 가장 높았고 쿠가(18%), 쿼시콰이(14%), 스포티지, 예티(5.1%), ix35(2.8%), RAV4(2.6%) 순이었다. CR-V와 CX-5, 티구안은 전년에 비해 오히려 판매가 5.3%, 3.9%, 0.3% 줄었다.

올해 유럽 소형 SUV 시장은 190만대, 2020년에는 220만대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스포티지는 지난해 하반기에 신형이 출시돼 올해에도 유럽 시장에서 바람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유럽 시장에서 소형 SUV의 경우 브랜드보다는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면서 "스포티지 등의 모델은 최근 신형이 나오면서 기능이 향상돼 올해도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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