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창(72) 전 영주시장은 1일 기자회견을 갖고 4'13 총선 영주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2008년 국회의원 출마 후 당선자 측으로부터 고발당해 지난 8년여간 피선거권을 잃고 악몽 같은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지역민들과 이 나라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진실한 사람'새로운 바람'검증된 일꾼이 필요한 시기에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후배들을 키워주라는 지역민들의 주문도 있지만 현실은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나서야 할 때"라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시'도의원 시장'군수의 위치에서 행정을 경험해보지 못한 정치지도자는 지역의 실정을 국정에 반영할 수가 없다. 시장 재임 시절 소백산을 중심으로 한 중부내륙 광역권 개발을 국가 예산으로 용역까지 마쳤으나 중단된 상태다.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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