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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사고로 작년 7명 사망…10년간 9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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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오래된 시설에도 안전장치 의무화 검토"

지난해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사고로 30명이 죽거나 다쳐 안전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06년부터 작년까지 10년간 승강기 사고 319건으로 91명이 사망하고 274명이 부상했다.

작년에는 7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쳤다.

10년간 승강기 사상사고 원인은 '안전수칙 미준수'(120건), 관리부실이나 오동작(56건), 승강장문 이탈(46건), 불법운행(30건) 등이었다.

사고 장소 빈도는 공동주택(110건), 근린생활시설(68건), 공장(28건), 철도시설(22건) 등 순이었다.

사상자의 연령대는 40대와 30대가 각각 68명과 67명으로 가장 많고, 50대(53명)와 60대(46명)가 뒤를 이었다.

30·40대 사상자가 많은 이유는 승강기 작업 중 추락하거나 승강기가 멈췄을 때자력으로 문을 강제 개방해 탈출하려다 다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안전처는 분석했다.

안전처는 사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승강기 안전대책을 보완할 계획이다.

문이 열린 채로는 승강기가 움직이지 않게 하는 '개문출발 방지장치'와 문에 가해지는 충격을 버텨 문이 떨어져나가지 않게 하는 '문이탈 방지장치'를 의무화 이전 승강기에 소급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개문출발 방지장치와 문이탈 방지장치는 각각 2003년과 2008년 의무화됐다.

안전처는 승강기 문에 손이 끼이는 사고를 막기 위해 승강기문 틈새기준(현행 10㎜)을 더 좁히는 한편, 손끼임 주의 표시를 부착토록 홍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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