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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 182필지 순차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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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올해 토지 계획 발표…이달 말 31필지 경쟁입찰방식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올해 도청 신도시 토지공급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공급용지는 도청 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 내 182필지 총 21만141㎡ 규모로 점포겸용 단독택지 24필지(7천177㎡)를 비롯한 근린생활시설용지 5필지(7천858㎡), 주유소 1필지(1천213㎡), 유치원 1필지(2천108㎡), 일반상업용지 37필지(6만4천728㎡), 특화상업용지 24필지(2만9천824㎡), 일반 업무시설용지 11필지(4만4천41㎡), 주차장용지 9필지(1만6천37㎡), 한옥주택용지 70필지(3만7천155㎡) 등이다.

경북개발공사는 이달 말 경북도청 신도시로 이전한 공무원 등 이주 종사자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도시 활성화를 위해 점포겸용단독, 근린생활시설, 주유소, 유치원 31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신도시 내 핵심 상권지역인 일반상업 및 특화상업용지 61필지는 다음 달에, 일반 업무시설용지 11필지와 주차장용지 9필지는 4월에 일괄 공급하기로 했다. 상업용지는 지난해 11월 1차 물량 공급 때 평균 15대1의 경쟁률, 최고 264%의 낙찰률로 매각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던 만큼 이번 2차 물량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6월에는 도청 신도시 1단계 마지막 단독주택용지인 한옥주택용지 70필지가 공급된다. 이에 앞서 경북개발공사는 5월말까지 한옥주택단지 내에 시범한옥 3채를 건립하고 한옥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옥주택은 지난해 12월 31일 도에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 가 제정돼 한옥을 신축할 때 4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최근 실수요자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최경환 경북개발공사 보상분양처장은 "지난해 공급물량 100% 매각에 힘입어 상업'한옥택지 등을 중심으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1단계 준공과 함께 도청 이전으로 인한 신도시 활성화 기대감으로 올해도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gbdc.co.kr)를 참고하거나 보상분양처 분양파트(054-840-755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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