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공격수 네이마르(24·브라질)가 소속팀과 5년 계약에 사인했다고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브라질이 26일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올해 여름부터 효력을 발휘한다.네이마르의 기존 계약이 2018년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 3년 연장인 셈이다.
새 계약은 지난해 12월 바르셀로나가 클럽 월드컵 참가차 일본에 있을 때 사인이 됐지만,탈세 혐의 관련 이슈로 발표되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구체적인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다.그러나 네이마르가 팀 동료 리오넬 메시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프로축구 FC 산투스에서 뛰던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소득 관련 서류를 위조해 탈세한 혐의로 브라질 연방검찰에 의해 최근 기소됐다.
또 2013년 5월 산투스(브라질)에서 이적 당시 바르셀로나의 이적료 탈세 혐의와관련해 스페인 법원으로부터 출두 명령을 받았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에 '폴더 인사' 중진들"…국힘 초선들 '자괴감' 토로
李대통령 "고신용자 부담으로 저신용자 싸게 빌려주면 안 되나"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가짜뉴스 아들 인생 망쳐... 아직 직장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