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버스 개조해 '이동형 청소년쉼터' 운영…대구 9곳 순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가출 등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이동형 일시청소년쉼터'가 대구에서 운영된다.

45인승 버스를 쉼터로 개조해 매주 화∼토요일 동구 율하광장, 달서구 두류공원·서부정류장,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등 9곳을 차례로 찾는다.

이용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쉼터 직원 5명과 자원봉사자들은 방문 청소년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상담을 한다. 쉼터는 인터넷 및 도서이용실 등을 갖췄다.

대구시는 오는 14일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일시청소년쉼터 개소식을 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 자녀, 내 가족을 위하는 마음으로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