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이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삼척시청은 1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19대11로 이겼다.
정지해가 혼자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한 삼척시청은 장은주(4골) 외에 국가대표 출신 우선희도 3골을 보태면서 8골 차의 넉넉한 승리를 거뒀다. 8승 2무 1패가 된 삼척시청은 승점 18로 2위 인천시청(8승 2패)과 승점 차를 2로 유지했다. 인천시청 역시 이날 경남개발공사를 27대17로 대파했다.
인천시청과 함께 공동 2위였던 대구시청은 이날 SK 슈가글라이더즈에 23대29로 패하면서 승점 14에 머물러 서울시청과 함께 공동 3위로 처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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