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진호(54) 영주시 체육인 동우회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과 참여 속에 도약하는 체육인 동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체육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가 고향인 맹 회장은 중앙고와 경북전문대학을 졸업, 40여 년간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해 왔다. 영주시 축구 대표선수와 전 영주시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 전 경북도 생활체육협의회 감사, 전 영주시청 축구회 회장, 전 영주시클럽축구연합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축구협회 리그운영 감독관을 맡고 있다. 또 영주시 최초 대한축구협회 1급 심판 자격증과 족구, 풋살 심판 자격증을 취득해 활발한 심판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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