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경북, 충남'북 등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 주관으로 추진 중인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노선통과지역 12개 시'군 전체인구 300만 명의 10%인 30여만 명을 서명을 받아 5월 초 국토교통부에 전달한다는 것이 예천군 등 12개 시군의 계획이다.
예천군은 읍'면과 기업체, 공공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4월 말까지 인구 4만5천여 명의 10%에 해당하는 4천500명의 서명을 받을 방침이다.
중부권 동서내륙철도는 충남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충북 청주~괴산~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광역 철도망으로 총 길이는 340㎞이며 사업비는 8조5천억 원이다.
예천군을 포함한 12곳의 시장'군수는 지난 3일 천안시에서 협력체 구성을 위한 회의를 열고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사업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중부권 동서내륙철도가 건설되면 경북 북부권 관광'산업 등 경기 활성화는 물론 신도청과 연계한 광역 행정 축 형성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군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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