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대구지방기능경기대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기·서울 이어 세번째로 큰 규모…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숙련기술인들의 대축제인 '2016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대구 달서구 경북기계공고 등 전국 96개 경기장에서 동시 개막한다.

지방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 박영범)가 후원해 열리는 대회로, 우수한 숙련기술인재들이 각자의 기량을 선보이고 우수 입상자는 취업으로까지 이어 주는 '선취업 후진학'의 대표 사례다. 모바일로보틱스 등 49개 경기대회와 더불어 각 지역의 산업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지역특성화 기능경기가 함께 열린다.

대구지방기능경기는 경북기계공고 등 5개 경기장에서 43개 직종, 선수 590명 규모로 열린다. 이는 경기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아울러 선수 외에 일반인도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캐리커처 그리기,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시연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대구의 지역특성화 기능경기로는 천연염색, 침선공예 경연이 열려 전통의 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지방대회 입상 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 대구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 053)580-2306.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