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용문면 상금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9㏊를 태운 뒤 1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일 오후 7시 40분쯤 일어난 산불은 날이 어두워져 헬기는 동원되지 못하고 소방차 10대와 공무원 60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폈지만 골이 깊고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는 초기 불길을 잡는 데 실패했다.
불이 인근 마을의 산으로 확산되면서 용문면 능천리의 외딴집 4가구 10여 명이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불길은 다음날인 3일 오전 10시 30분쯤에야 잡혔다.
이날 불은 이 동네 주민 A(82) 씨가 논두렁을 태우다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능천리 방향으로 번진 것으로 예천군은 파악했다. 예천군과 소방 당국은 논두렁을 태우다 산불을 낸 A씨를 실화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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