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FC바르셀로나 2연패 충격, 소시에다드에 0대1 눈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리그 경기에서 2연패를 당했다.

FC바르셀로나는 9일(현지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졌다. 지난주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 1대2로 패한 바르셀로나는 최근 두 차례 리그 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24승 4무 4패, 승점 76에 머물렀으나 1위 자리는 지켰다.

그러나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3),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2)와의 격차가 좁혀지면서 선두 수성에 위기를 맞았다. 세 팀의 남은 리그 경기는 똑같이 6경기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5분에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켈 오야자발에게 내준 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원정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유효 슈팅 6대1, 공격 점유율 73대27% 등 경기 내용은 FC바르셀로나가 압도했으나 경기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승리로 끝났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에스파뇰을 3대1로 물리쳤고 레알 마드리드는 에이바르를 4대0으로 완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의 골을 묶어 네 골 차 완승을 했다. 호날두는 리그 30호 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 최초로 6시즌 연속 30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됐다. 2010-2011 시즌 40골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46, 34, 31, 48골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21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 노동신문의 제한 해제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 정책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권...
고환율 여파로 커피, 소고기 등 주요 수입 식품의 물가가 급등하며 비상이 커졌다. 한국은행의 수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커피의 달러 기준 수입물가는...
법무부는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30% 늘리기로 했으며, 현재 수용률이 130%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