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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농 급수, 11일 안동서 저수지 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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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본격적인 영농 급수를 시작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수문을 열어 물을 흘려보내는 통수식이 7일 강원도 춘천 신매저수지에서 시작된 것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 안동에서도 진행돼 경북에서도 본격적 영농 급수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북을 대표해 안동에서 열리는 올해 통수식은 풍천면 호민저수지에서 열린다. 신도청 시대를 기념해 호민지 통수식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직접 참석하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수확이 끝난 9월부터 전국 142개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다 채우는 양수저류를 해 농업용수 6천600만t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달 1일 기준으로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76.5%로 평년의 90% 수준이다. 경북은 올해 저수율이 76.0%로 평년대비 90.5%로 전국 평균과 비슷하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율이 평년대비 60% 미만인 경북도 내 저수지 27곳에 대한 용수 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양수저류, 간이양수장 설치, 관정 가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해 극심한 가뭄에도 차질 없는 영농 급수로 공사 관리 농지에 모내기율 99.9%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안전한 영농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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