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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 뿌리를 찾아 다양한 체험학습, 경산 5개 중 '학교 밖…' 역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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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의 뿌리와 정신을 알아보는 역사교육
경산의 뿌리와 정신을 알아보는 역사교육 '학교 밖 역사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18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무애박을 만들고 있다. 사동중 제공

경산 5개 중학교(경산중, 사동중, 장산중, 경산여중, 삼성현중)가 내 고장의 뿌리와 정신을 알아보는 '학교 밖 역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역사교육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주제별 전시실 관람과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경산과 삼성현(원효, 일연, 설총)을 쉽게 이해할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달부터 7월까지 매월 1회,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중학생 40여 명이 참여한다. 매월 주제별로 이어지는 삼성현의 정신을 이해하는 역사'문화 교육과정과 원예활동(3월), 도예체험(4월), 한지공예(5월), 북아트 만들기(6월), 어록 캘리그라피(7월) 등의 체험학습을 통해 삼성현 정신을 계승하고 인성 함양과 배려'소통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혜인(사동중 3년) 양은 "경산에서 태어나고 살면서도 삼성현을 잘 알지 못한 게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삼성현역사문화관 전시물 관람과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 선현의 정신과 지혜를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하고 지도하고 있는 5개 중학교 교육복지사들은 "또래 중학생들이 학교 간 교류를 통해 배려하고 소통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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