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 싱가포르항공 여객기의 이륙이 19시간 지연된 이유는 이륙 중 대한항공 여객기가 활주로 끼어들어 급정거한 탓으로 드러났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갈 예정이었던 싱가포르항공 SQ9016 여객기는 이륙을 위해 공항 활주로를 고속으로 달리다가 활주로에 끼어든 대한항공기와 충돌할 위기에서 관제탑의 지시로 급정거했다. 국토교통부는 400명 가까운 탑승객이 탄 두 여객기의 아찔한 충돌 위기 사고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긴급정지한 싱가포르 항공기의 터져버린 타이어. 2016.5.7 [독자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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