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시아파 지역 시장에서 11일(이하 현지시간)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
차량 자폭테러는 이날 오전 10시께 바그다드 동부 사드르시의 시장에서 일어났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아직 테러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
사드르시는 시아파 지역으로 수니파인 IS의 공격이 종종 발생하는 곳이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