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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시 대구 건설' 대학생들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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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청년 정책 홍보모델 나서고 대구 홍보 마케팅 머리 맞대고

대구 대학생들이 '청년도시 대구 건설'을 위한 대구 홍보 및 마케팅에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대학생들이 대구시의 청년정책 홍보 모델로 참여하는가 하면 대학생 연구모임을 통한 대구 마케팅 방안 마련에도 함께 머리를 맞대는 등 청년도시 대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먼저 대구시의 청년정책 홍보를 위해 직접 모델로 나섰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영남대역에 등장한 청년정책 홍보에 인근 대학 학생들이 직접 모델로 나서 재미와 친근감을 더했다.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질문하고 대구시가 답하는 형식의 이 홍보물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청년 소통정책 ▷청년 일자리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모델로 참여한 김유진(대구가톨릭대학교 2학년) 씨는 "우리들의 고민을 귀담아듣고, 이를 해결하려는 대구시의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창업에 대한 정보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또 대학생 연구모임인 경북대 경영'경제 학술동아리 'T.O.P'는 '대학생들의 시선에서 보는 대구시'를 주제로 홍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대구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이 바라보는 새로운 대구를 위한 홍보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작업이다.

이 동아리는 특정 기업을 선정해 조사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기업의 과제를 파악하고, 이를 대학생의 시선에서 해석하는 작업을 하는 모임으로 '청년도시 건설 원년'을 선포한 대구시와 함께 대구시 마케팅을 위한 과제를 풀어나가기로 의기투합하면서 컨설팅을 시작하게 됐다.

이들은 '중국에 대구를 알리기 위한 홍보 방안' '대구 음식에 대한 자부심 재구성' '대구를 대표하는 상징과 이에 대한 홍보 전략' 등 3개 팀으로 나눠 각각의 주제를 갖고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앞으로 2개월 동안 청년 인식조사 등을 시작으로 대구시를 자세히 분석할 예정이다.

이길호 대구시 홍보담당관은 "지역 청년들이 '청년도시 대구'를 위한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방식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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