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남평 문씨 세거지에서 21일(토) 오후 6시에 '고택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고택음악회는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4년 만에 부활돼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남평 문씨 후은공파 종중이 주관해 광거당(廣居堂) 앞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수준급 기량을 자랑하는 예술단체인 (사)마니죤 윈드콰이어 소속 동호회원들이 출연해 가요'팝을 비롯해 색소폰, 트럼펫, 아코디언 연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초여름 밤에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광거당은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인정받아 1992년 대구시 민속자료 제3호로 지정됐다.
특히 이번 고택음악회는 문희갑(文熹甲'사진) 전 대구시장의 팔순과 지난 4월 남평 문씨 세거지 입구에 조성된 연못인 인흥원(仁興園) 준공을 기념해 열림으로써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를 마련한 문 전 시장은 평소 가까이 지내는 지인 등 400여 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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