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승격 이후 원정 경기에서 첫 승을 따냈다.
수원FC는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에는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서 뛰었던 수원FC는 4월 3일 광주FC를 상대로 클래식 첫 승을 거뒀고, 이번에는 원정 경기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수원FC는 또 광주 전 승리 이후 리그 7경기에서 3무 4패, 최근 3연패 등 부진에서 벗어나는 값진 승리를 기록했다.
2승 5무 4패, 승점 11이 된 수원FC는 12개 구단 가운데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은 전반 45분에 나왔다. 수원FC 김부관이 올려준 크로스를 이승현이 달려들며 머리로 받아 넣어 포항 골문을 갈랐다. 이승현의 리그 3호 득점이었다.
포항은 공격 점유율에서는 53대47%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슈팅 수에서 6대9로 뒤진데다 유효 슈팅은 양동현의 한 개에 그치는 무딘 공격력 탓에 전반에 내준 한 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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