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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역 제타시티' 대구 서구의 초고층 랜드마크 될까

대구의 교통요지 두류네거리 인근에 최고 49층 , 1697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도시철2호선 두류역과 19개의 버스노선으로 대구 곳곳에 연결이 가능하며, 두류네거리는 달구벌대로·서대구로·두류공원로가 교차하는 교통요지이다.

서희건설은 대구 두류역 인근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아파트 '두류역 제타시티'의 조합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외 134필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9개 동, 지하 4층~ 지상 최고 49층, 총 1,69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70~148㎡로 구성되며 이 중 수요층이 두터운 84㎡ 이하의 중소형이 약 99.7% 비율을 차지한다.

500m거리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신내당 재래시장 등 상업시설이 가깝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신흥초 및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3개소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다. 또한 대구시내 최대규모의 공원인 두류공원(165만3965㎡)이 인접해 주거쾌적성도 갖췄다.

'두류역 제타시티'는 초고층 아파트로 대구 서구지역의 교통요지에 들어서는 가장 눈에 띄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는 희소성과 함께 화려한 외관과 웅장한 위용으로 입주와 동시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아 입주민의 자부심이 높은 편이다. 또한 용적률을 높이는 대신 건폐율을 낮춰 쾌적한 단지를 구현하고, 남은 공간에 다양한 녹지와 편의시설을 갖춰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지역시세를 이끄는 경우가 많이 프리미엄 가능성이 짙어 실수요자·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의 대상이기도 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는 고른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붙을 가능성이 높고, 입지·구성·브랜드 등 다양한 요소를 갖춘 두류역 제타 시티는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119-8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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