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상류인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양원역 인근 하천에서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 관계 당국이 현장조사에 나섰다.
13일 오전 봉화 소천면 분천리 양원역 인근 하천에서 철도를 따라 흐르는 낙동강 상류 가장자리에 물고기들이 대량으로 폐사한 모습을 주민들이 목격, 군청 등에 신고했다.
봉화군 도시환경과 및 환경단체 회원들은 양원역 앞 하천과 분천역 앞 하천 등 3곳에서 폐사된 물고기를 확인하고 하류 하천수를 채수해 보건환경연구원에 하천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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