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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찰, 아르헨티나 원정 가서 '중국계 마피아' 40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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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수경찰부대가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중국계 마피아조직을 상대로 타격전을 전개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중국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15일 중국 온라인 뉴스사이트 국제재선(國際在線)이 아르헨티나 현지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 특수경찰 대원들은 지난주 아르헨티나에서 중국계 마피아조직 '피슈'(pixiu)를 상대로 타격전을 전개, 용의자 40명을 체포하고 총기 14정 등을 압수했다.

'피슈'는 현지 중국인을 상대로 공갈과 갈취 등을 일삼아온 아르헨티나 내 최대의 중국계 마피아 조직이다.

모두 22곳에서 전개된 이번 작전은 아르헨티나 연방경찰과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두 차례 교전으로 경찰관 2명이 부상했다.

파트리시아 불리치 아르헨티나 안전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아르헨티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전 중 하나"라며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아르헨티나 현지 작전으로 중국 경찰의 해외 진출에 탄력이 붙을지도 주목된다.

'대국 외교 이념 실천' '해외 이익 보호 능력 강화'를 모토로 다수의 해외 보급기지 건설 등을 추진하며 군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중국은 경찰 조직의 국제화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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