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환자한테서 추가 비용을 받는 병원별 선택진료 의사 지정비율이 현행 67%에서 33%로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환자가 병원에서 원치 않게 선택진료 의사에게 진료받아 비싼 치료비를 물어내야 하는 일을 덜 겪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으로 국민의 선택진료비 부담을 단계적으로 낮추는 개편방안을 9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선택진료 의사는 현행 8천100여 명에서 4천100여 명으로 약 4천여 명이 감소하고 선택진료 비용도 대폭 떨어질 것으로 복지부는 내다봤다.
선택진료비는 대학병원급과 일부 전문병원의 10년 이상 경력 전문의에게 진료받을 때 수술'검사'영상'마취'의학관리 등 8개 항목에 걸쳐 추가로 환자에게 부과하는 비용이다. 전액 환자 자신이 부담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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