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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배 청소년 클라이밍대회 내일 팔공산 인공 암벽장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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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엄홍길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18일 대구 팔공산 인공 암벽장에서 열린다.

엄홍길휴먼재단이 주최하고, 휴먼재단 대구지부'대구시산악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중'고 남녀 학생 23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난이도 경기로 진행되며 예선전은 오픈방식, 결선은 온사이트 리딩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부 1~5위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 휴먼재단'대구시교육감 상장이 수여된다.

엄홍길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세계 최초 8,000m 16좌를 등정한 엄홍길 대장의 도전 정신과 탐험'모험심을 고취시키고, 진취적인 기상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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