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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기지로 잡은 택시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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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열쇠 밖에 던지고 경찰에 신고

상주경찰서는 새벽시간 택시에서 강도짓을 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특수강도미수)로 조모(25) 씨에 대해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17일 오전 2시 10분쯤 상주 지천동 양촌삼거리 부근 택시 안에서 기사 김모(67) 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택시와 택시안 금품을 뺏어 달아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조 씨가 위협하는 순간 운전석 옆에 있는 연료장치를 잠근 뒤 차열쇠를 길에 던지며 달아났고 조 씨는 열쇠를 주워 택시를 출발시키려 했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자 곧바로 뛰어 달아났다. 조 씨는 범행 2시간 후인 오전 4시 7분쯤 10㎞ 떨어진 청리면 농로길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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