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 6월 릴레이 문학토크에서는 지역 최초 여류작가 백신애(사진)를 조명한다. 백신애를 다루는 이강언 전 대구대 교수의 강연이 29일(수) 오후 3시 대구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영천 출신인 백신애(1908~1939)는 대구경북 최초의 여류작가로 꼽힌다. 32세에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그럼에도 주옥같은 소설 작품들을 남겼다. 일제강점기 때 교사로 또 여성운동가로 활동했고, '박계화'라는 필명으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작가의 삶도 살았다. 당시 작가 김명순, 서양화가 나혜석 등과 함께 신여성으로 이름을 알렸다. 053)430-1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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