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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협회, 대구 신동환·경북 김형수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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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지역 씨름협회 살림살이 책임져

민속경기 대구'경북의 씨름협회를 이끌 새 선장이 확정됐다.

대구시씨름협회 신동환(㈜한우기업 대표이사) 회장과 경상북도씨름협회 김형수(㈜대행 대표) 회장은 6일 대한씨름협회의 인준을 받아 공식적으로 통합 씨름협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신임 두 회장은 앞으로 4년간 지역 씨름협회의 살림살이를 책임진다.

신동환 회장은 지난달 13일 대구시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통합 대구씨름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대의원들로부터 만장일치 투표로 추대받았다.

대구에서 전기공사업체를 운영하는 신 회장은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통합된 씨름협회의 초대 회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임 회장들이 한 일을 잘 이어받아 씨름인들의 화합과 대구 씨름의 저변확대'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북의 김형수 회장은 지난 4일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통합 씨름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모든 대의원들의 지지를 받은 김 회장은 "씨름은 한민족의 혼이 담기고 얼을 대변하는 유서와 역사가 깊은 민속 고유의 전통무예다"며 "우리나라 씨름의 메카인 경북에서 회장을 맡아 더 영광스럽고, 동시에 어깨가 무겁다"고 당선 인사를 했다. 또 김 회장은 "초'중'고와 실업팀 창단에도 힘을 쏟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김 회장은 사업체를 둔 경산지역에서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며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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