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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 대표팀 주장에 유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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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여자골프 8개국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한국팀 막내로 출전했던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이번에는 주장을 맡았다.

유소연은 20일 미국 시카고 인근 메릿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에는 팀의 막내였기 때문에 언니들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입장이었다"며 "이번에 주장을 맡았으니 매치 플레이와 국가대항전에 대한 경험을 많이 알려줘야겠다"고 말했다.

2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한국은 유소연과 양희영(27'PNS창호), 김세영(23'미래에셋), 전인지(22'하이트진로)로 팀을 구성했다.

유소연은 2014년 열린 제1회 대회 때도 출전해 이 대회 출전 경력으로는 최고선임자다. 유소연은 "2년 전 이 대회에서 좋은 팀워크와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당시 3위를 한 것이 아쉬웠는데 다시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양희영은 "올해 세웠던 목표 중 하나인 이 대회에 출전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영은 "매치 플레이로 치르는 포맷이 흥미롭다"며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인지는 "한국 국민이 이건 경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 주신다"며 "이런 관심이 부담도 되지만 우리 선수들을 더 큰 선수로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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