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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도복에 자국 상징색·국기 디자인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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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이 공개한 리우 올림픽 태권도 참가국의 도복 하의 디자인. 사진은 콜롬비아(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스라엘, 요르단, 캐나다, 벨로루시, 칠레, 이란, 스페인(흰색 적용), 세네갈, 터키, 스페인(파란색 적용), 타이, 코트디부아르, 이집트의 도복 하의. 연합뉴스
세계태권도연맹이 공개한 리우 올림픽 태권도 참가국의 도복 하의 디자인. 사진은 콜롬비아(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스라엘, 요르단, 캐나다, 벨로루시, 칠레, 이란, 스페인(흰색 적용), 세네갈, 터키, 스페인(파란색 적용), 타이, 코트디부아르, 이집트의 도복 하의. 연합뉴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경기에서는 자국을 상징하는 색깔과 국기 디자인이 담긴 태권도복 하의를 입고 기량을 겨루는 선수들을 볼 수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22일 "리우올림픽 태권도 경기에 참가하는 63개 나라 가운데 20개국이 이번 대회에서 입게 될 태권도복 하의의 색상과 국기 디자인을 정해 연맹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계연맹은 지난 3월 기술위원회에서 리우 올림픽 태권도 경기 때 흰색 외 색깔의 도복 하의 착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태권도 선수들은 그동안 올림픽에서 도복은 상·하의 모두 흰색만 입어야 했다. 하지만 리우 올림픽부터는 도복 바지에 축구 등의 국가대표팀 유니폼처럼 자국을 상징하는 색을 담아 입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여러 디자인이나 패턴을 넣는 것도 허용된다.

일단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이란, 영국, 스페인, 터키 등 전체 참가국 중 1/3가량인 20개국이 컬러 도복을 입기로 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나머지 참가국은 이전처럼 흰색 상·하의를 입는다.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종주국으로서 전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도 있어 우선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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