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성 성악 앙상블 벨레스텔레의 '별이 빛나는 밤'

대구콘서트하우스

여성 성악 앙상블 벨레스텔레.
여성 성악 앙상블 벨레스텔레.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7일(수) 오후 7시 30분 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하우스 콘서트 '아름다운 별이 빛나는 밤'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여성 성악 앙상블 '벨레스텔레'가 별처럼 아름다운 소리로 챔버홀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벨레스텔레'(Belle Stelle)는 '아름다운 별들'이란 뜻으로 2005년 4월, 단장 주선영을 중심으로 창단됐으며,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전국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솔리스트들이다.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주선영, 피아니스트 권경아를 포함해 총 12명이 무대에 오르며 한국가곡 '산유화', 영화음악 'A Lover's Concerto' 'Italian Street song', 흑인영가 'O Happy Day' 등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또 여성의 화려한 테크닉과 성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오페라 중 '방금 들린 그대 목소리'와 중 '하바네라', 중 '밤의 여왕' 등 명곡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아리아들을 선별해 들려준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매달 1회 하우스 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하우스 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따로 없어 관객들이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울림까지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이다.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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