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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영주시 도시재생 분야 우수상

장욱현 영주시장이 2016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영주시 제공
장욱현 영주시장이 2016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2016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시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영주 驛前, 逆轉 영주의 전성시대"를 주제로 쇠퇴한 구도심을 주민들과 함께 계획'소통하며 재생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담아 심사위원을 포함한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구성마을 할매 묵 공장"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흥미롭다"는 극찬까지 받았다.

영주시는 6개 분야 공약 60개 과제 중 '종합성과평가시스템 구축'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시민과의 소통'만남의 날 운영' 등 29개 사업을 완료했고 '한국문화테마파크 조기 완공' 등 26개 과제는 추진 중이다. 또 5개 과제는 현재 예산확보 및 계획을 수립 중이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2007년부터 개최해온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공약 실천 우수사례를 평가, 시상하는 대회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7개 분야 307건의 우수사례를 출품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것은 영주시가 공약과정에 약속했던 행복영주 선비도시 건설을 차곡차곡 실천해 왔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온 결과라"며 "우수상은 영주시 도시재생 사업이 모범사례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앞으로 모든 공약사업을 시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이행, 시민이 주인이 되는 영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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