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폭염에 남성 샌들 판매량 20% 이상 증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올여름 폭염이 지속되면서 남성 샌들 판매량이 20% 이상 증가했다.

8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지난 4∼7월 남성 샌들 판매량은 3만4천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났다.

이러한 판매 증가세는 지난달 초부터 이어진 무더위를 견디기 위해 남성들이 시원한 샌들이나 기능성 신발을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금강제화는 분석했다.

보통 남성 샌들 등 '쿨링 신발'의 판매량은 7월 중순에 정점을 찍고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올해는 이달 말까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샌들 판매량이 떨어지지 않았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올해는 8월에도 샌들을 사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맞춰 쿨링 신발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썸머 위크' 행사를 예년보다 2주 늘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