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 7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 보충식품을 지원키로 하고 대상자를 등급별로 분류,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영양 보충식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월별 영양 교육과 함께 영양 평가를 주기적으로 진행, 영양 불량을 해소하고 영양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에게 일정 기간 영양 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 영양 섭취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박일훈 보건소장은 "군민의 건강을 태아 단계부터 관리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평생건강 관리형 영양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매월 2회 보충식품 공급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관리에 한발 앞선 보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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