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시장은 최근 무더위와 여름휴가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다. 지역 시장은 거래가 빠지면서 가격 약세도 둔화되고 있다.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4주간 -0.1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수성구는 지난해 상승세가 높게 나타난 시지와 범물지역이 하락세가 이어지며 -0.11%의 변동률로 집계됐다. 수성구의 경우 2분기 이후 범어, 황금, 만촌과 같이 높은 가격의 아파트 단지가 많은 지역 위주로 가격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다. 남구는 변동이 없었다.
같은 기간 전세시장은 -0.16%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수성구는 0.09%의 변동률을 보였는데 여름방학 이사시즌의 영향과 가을 이사시즌을 앞두고 일부 수요들이 움직임을 보이며 약세가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남구는 -0.07%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남구의 경우 조금씩 매물이 늘면서 국지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향후 지역 아파트시장은 이달 말까지 비수기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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